배우 이정재가 자신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 핸드프린팅'이 열렸다. 배우 이정재, 김고은, 이학주, 김신록, 구교환, 정호연, 김신영, 주현영, 김신영이 참석했다.

이날 근황을 묻자 이정재는 "올해 5월까지 '스타워즈' TV시리즈를 찍었다"며 최근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마친 '애콜라이트'를 언급했다. 그는 "재미있고 개인적으로 의미도 큰 경험이었다"며 "영어 대사가 너무 많아서 고생을 하기도 했지, 배우,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치고 왔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 첫 촬영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묻자, 이정재는 "제가 뭔가 말씀 드릴수는 없다. 보안을 철저히 유지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면서 "하지만 제가 '오징어 게임2'에서 성기훈으로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라며 유쾌한 답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라인업에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여배우로 박규영, 조유리, 김시은이 거론된 상태다.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올 7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