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웃는 사장' 촬영을 회상하며 눈물을 쏟고, 원형 탈모 고충을 전했다.

22일 JTBC 신규 예능 '웃는 사장'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동길 PD, 이경규, 박나래, 강율, 한승연, 윤박, 남보라, 오킹이 참석했다.

이날 박나래와 한승연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후, 고생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는지 눈물을 왈칵 터트렸다. 이를 본 이경규가 "폐업의 앞둔 사장의 마음"이라고 거들기도.

특히 박나래는 티저 영상에서 "거짓말 안 치고 원형 탈모 올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이에 대해 박나래는 "원형탈모가 올 것 같다고 했는데 실제로 지금도 진행형이다. (머리가) 조금 빠지고 있다. 아주 거짓말처럼 쉬는 주에는 머리가 다시 나고 (웃는 사장) 녹화 하면 다시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대결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리즈를 연출한 서동길 PD가 연출을 맡았다. 6월 25일 오후 6시 40분에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