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명예훼손 고소 진행중 "악플러 2명 검찰 송치-4명 수사중"
소녀시대 태연, 명예훼손 고소 진행중 "악플러 2명 검찰 송치-4명 수사중"
  • 승인 2023.06.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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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연 SNS
사진 = 태연 SNS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소녀시대 멤버 겸 가수 태연과 관련한 악플러들의 고소 진행 상황을 알렸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된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 글에 대해 자료를 취합하여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해왔다"며 "그중 아티스트 태연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 건들에 대한 경과를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건에 대해 경찰에서 6명을 특정하여, 4명은 수사 진행 중에 있으며,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며 "이외에도 다수의 고소 건이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진척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는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의 최종 처분 결과 및 추가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알려드리겠다"며 태연 관련 고소 건 외에도 아티스트의 권익을 위해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인 '광야(KWANGYA) 119' 사이트를 개설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