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임윤아는 지난 17일 첫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호텔의 우수사원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간 임윤아는 영화 '공조'(2017, 2022) '엑시트'(2019), 드라마 '빅마우스'(2022)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쌓은 연기 내공을 보여 주듯 '킹더랜드'를 통해 코미디부터 깊은 감정까지 남다른 소화력으로 천사랑과 하나된 듯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비주얼 또한 호텔리어 천사랑의 매력을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남자주인공 '구원' 역 이준호와의 케미스트리는 향후 진해질 로맨스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임윤아의 호연에 힘입어 '킹더랜드'는 2회에서 수도권 8.3%, 전국 7.5%(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했으며, 이준호, 임윤아는 나란히 출연자 부문 1,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 TV(비영어) 부문 7위에도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중이다.

한편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