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2천만원 기부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환경서 새출발 하길"
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2천만원 기부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환경서 새출발 하길"
  • 승인 2023.06.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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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 /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아린 / 사진=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최예원·24)이 6월 18일 생일을 맞아 뜻 깊은 선행을 펼쳤다.

아린은 지난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열여덟이란 나이로 어른이 되는 청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린은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어 아린은 "보육시설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감당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