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트롯' 3부 김호중 '약속→너나 나나' 강렬 존재감...김희재·양지은 진행
'드림콘서트 트롯' 3부 김호중 '약속→너나 나나' 강렬 존재감...김희재·양지은 진행
  • 승인 2023.06.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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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F!L·SBS M
사진 = SBS F!L·SBS M

가수 김호중부터 최백호까지 '더 트롯쇼'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SBS F!L, SBS M 더 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은 앞서 1, 2부가 방송된 데 이어 3부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은 김희재, 양지은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강혜연, 성리, 박군, 홍자, 한혜진, 나태주, 은가은, 전유진, 금잔디, 정동원, 김희재, 양지은, 서지오, 송가인, 김용임, 서지오, 진성, 김호중, 최백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강혜연과 성리는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박군과 홍자는 부부듀엣의 '부부'를, 한혜진이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해 부부의 사랑을 노래한다.

이어 김용임은 양지은과 '빙빙빙'을 부르고, 진성, 김용임, 양지은은 '안동 역에서'를 선보여 '국악의 신'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앞서 '더트롯 연예뉴스' 인터뷰에서 "평소 자주 안하는 곡을 준비했다"라고 밝힌 바, 이날 '약속', '너나 나나', 'Adoro'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묵직한 보이스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까지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부산 출신 최백호는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통해 '낭만 가객' 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은 트로트 가수와 전 세대 팬들을 통합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트롯 페스티벌'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