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조병규vs악귀 강기영→진선규 정체는?...7월 29일 첫방 확정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조병규vs악귀 강기영→진선규 정체는?...7월 29일 첫방 확정
  • 승인 2023.06.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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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더 업그레이드 된 카운터와 악귀 간 대결이 시작된다.

19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경소문2) 측은 오는 7월 29일 오후 9시 20분 1회 방송 확정 소식을 전하면서, 카운터와 악귀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춘 '카운터즈'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 최장물(안석환 분), 신입 카운터 적봉(유인수 분)과 '악귀즈'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감지하고 있는 카운터즈와 악귀즈. 카운터즈의 결연한 표정과 그런 카운터즈를 하찮게 여기며 비웃는 악귀즈의 표정이 극과 극을 이룬 반전 면모가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갈라진 아스팔트 사이에서 융의 땅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카운터 에이스 소문과 악귀 필광의 존재감이 강렬하다. 

또한 카운터즈의 오로라빛 다채로운 융의 땅과 악귀즈 사이에 흐르는 융의 땅이 선명하게 대비돼 눈길을 끈다. 이에 아드레날린이 치솟는 액션,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친애하는 악귀들에게, 소환될 준비 되셨습니까?", "약한 놈부터 잡아 먹히는 것, 그게 운명이다"라는 카피는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상반된 포스를 보여주며 둘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더욱 폭발시킨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것은 갈라진 땅을 중심으로 마주선 악귀즈와 진선규(마주석 역). 특히 진선규는 악귀즈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데 진선규 쪽에는 융의 땅 대신 칠흑 같은 어둠이 밀려오고 있다. 이에 진선규는 악인인지 선인인지 선악의 경계에 선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이번 티저 포스터는 카운터즈와 악귀즈를 하이앵글로 잡아 보는 이에게 극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달라진 카운터즈의 의상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즌1의 빨간 트레이닝복 대신 레드 스프라이트가 가미된 블랙 트레이닝복을 착용해 한층 더 강렬한 포스를 발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