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프로듀싱' 두자매 19일 데뷔...‘사랑은 마끼아또’로 트로트계 아이돌 노린다
'영탁 프로듀싱' 두자매 19일 데뷔...‘사랑은 마끼아또’로 트로트계 아이돌 노린다
  • 승인 2023.06.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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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이지스타 

가수 김희진과 윤서령이 트로트 2인조 그룹 ‘두자매’로 뭉쳐 트로트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두자매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를 공개한다. 이들은 ‘트로트계 아이돌’로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사랑은 마끼아또’는 김희진의 시원한 가창력과 윤서령의 섬세한 보이스로 전달하는 독특하고 귀여운 가사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사랑의 감정을 캬라멜 마끼아또에 비유해 재밌게 표현했다.

특히 ‘사랑은 마끼아또’는 트로트 가수이자 대세 프로듀서인 영탁이 두자매를 위해 맞춤 프로듀싱했다. 여기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작곡한 작곡가 구희상, 지광민까지 의기투합해 만든 댄스 트로트곡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TOP12 출신 김희진과 KBS2 ‘트롯 전국체전’ 출신 윤서령은 개인 활동 당시 독보적인 스타성을 비롯해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쌓아온 만큼, 이들이 뭉쳐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 기대가 뜨겁다.

두자매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자적인 그룹 정체성과 음악성까지 겸비했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매력과 상큼 발랄함이 물씬 느껴지는 음악들로 팬심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