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소식좌' 코쿤, 알고 보니 살찌는 체질? "먹는 것 대비 가성비 좋아"
'나혼산' '소식좌' 코쿤, 알고 보니 살찌는 체질? "먹는 것 대비 가성비 좋아"
  • 승인 2023.06.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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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소식좌' 코드 쿤스트가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집에 입성한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코드 쿤스트는 "여기는 저의 다섯 번째 집이다. 지난번 집은 마음에 들었지만 계단이 많아서 무릎이 아프고 해서 이사를 오게 됐다"며 "바뀐 건 거의 없고 가구도 그대로다. 그냥 그 집에 있던 물건을 그대로 가져왔다. 계단이 없어지고 그냥 하나로 합쳐졌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집에는 냉장고가 없었다. 전현무는 "냉장고가 없다고?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진짜 소식좌 맞구나"라며 놀라워했다.

그래도 코드 쿤스트는 새로운 집에서 아침을 차려먹는 모습을 보였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밥솥을 본 이장우는 "저거 한 숟갈. 저러면 밥 안 되지 않아?"라고 물었다. 키 역시 "놀라움의 연속이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씩씩하게 "혼자 사는 방식을 업그레이드 해오면서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가리비에 바지락, 신선한 야채를 넣고 끓인 조개탕에 어머니표 반찬, 미니 밥솥으로 만든 밥에 사과 한 쪽까지 알찬 아침상이 차려졌다. 

그 모습을 본 박나래는 "고구마만 먹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발전했다"고 칭찬했지만 전현무는 "조카 왔어?"라며 적은 양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너 살이 잘 찌는 체질이구나"라고 적은 양을 먹고도 체중 증량에 성공한 사실을 지적했다. 박나래도 "그러네. 가성비가 좋네. 몸이"라고 공감했다. 

그러나 코드 쿤스트는 "아침에는 다 저렇게 먹지 않냐"고 반발했다. 이때 박나래는 "난 아침에 많이 먹는다"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저녁에도 많이 먹지 않냐. 관리하는 사람처러 . 아침에'도'를 붙여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