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2' 안유진·이영지·미미, 이은지 한강뷰 집에 감탄 "돈이 얼마나 있는 거야"
'지락실2' 안유진·이영지·미미, 이은지 한강뷰 집에 감탄 "돈이 얼마나 있는 거야"
  • 승인 2023.06.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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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캡처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 방송캡처

개그우먼 이은지의 한강뷰 집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발리 출국을 앞두고 새로운 멀티버스에 도전하는 '지락이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은지의 집을 방문한 나영석 PD는 "집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은지는 "월세"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나영석 PD는 "돈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돈나무'라고 불리는 금전수를 선물했다.

이은지는 "유진이 너무 웃긴다. 전화가 왔다. '언니 커피 머신 있어요?'라고 해서 '있다'고 했더니 '아! 왜 있어요'라고 했다"고 폭로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미미와 이영지가 이은지의 집에 들어섰다. 이영지는 "집이 왜 이렇게 좋아? 출세한겨?"라며 감탄했다. 미미는 "필라테스기구가 있어"라고 놀랐다.

마지막으로 안유진이 등장했다. 큰 선물을 보고 이영지는 "크기로 승부보려고"라고 질투심을 폭발했다. 커피머신이 무산되고 안유진이 고심해 산 선물은 '바디 드라이어기'였다. 이영지는 본인의 선물을 뜯으며 자부심을 보였다. 그의 선물은 불멍 기계였고 이은지는 "너무 좋아"라고 기계적으로 리액션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집을 둘러보던 안유진은 "한강뷰~"라며 "우리 언니 돈이 얼마나 있는 거야"라고 말해 이은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영지는 "광고 몇 개 찍었어?"라고 집요하게 물었고 미미는 "언니 틀면 나와"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너네 왜 이렇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됐어?"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뒤늦게 이영지는 "우리는 왜 모인 거냐"고 물었다. 나영석 PD는 "다음 행선지를 정했지 않냐. 발리에 가려면 멀티버스를 해야 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은지는 "우리 집에 멀티버스를 가져왔으면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영석 PD는 "아이돌 선배님으로 변신할 것. 게임을 통해 0세대부터 3세대까지 결정할 수 있다"며 분장 정하기 게임으로 '콜백 챌린지'를 제안했다.

가장 최근 통화한 상대에게 먼저 콜백 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룰이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개인 프라이버시 지켜주시는 거냐"며 "이은지 언니가 전화했는데 지하실에 계신 분이 나오시면 어떡하냐"고 웃음을 안겼다.

결국 각자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해 콜백을 받는 것으로 룰을 변경했다. 대표에게 처음 전화해본다는 안유진은 "혹시 전화를 받으시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될까요? 전화 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내용일지가 중요하다"고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가장 먼저 콜백을 받은 사람은 이은지였다. 이후 이영지가 전화를 받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로 안유진이 긴장한 모습으로 전화를 받았다. 이은지는 "이렇게 어색한 대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안유진 소속사 대표는 "마지막으로 유진이한테 한 마디 해달라. 하고 싶은 말 없으셨냐"는 나영석 PD의 부탁에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