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2' 주상욱-조재윤, 인지도테스트서 굴욕 "역시 임영웅한테 안돼"
'세컨하우스2' 주상욱-조재윤, 인지도테스트서 굴욕 "역시 임영웅한테 안돼"
  • 승인 2023.06.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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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세컨하우스2' 방송캡처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2' 방송캡처

배우 주상욱과 조재윤이 인지도 테스트에서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는 집터를 막 철거한 주상욱, 조재윤 앞에 주민들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 이장과 마을 어머니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저녁상을 들고 등장했다. 이어 집을 철거하느라 고생한 주상욱과 조재윤에게 막걸리 한 잔 건넸다.

두 사람은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고는 쉼없이 젓가락질을 하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주상욱은 "어머니 근데 저 누군지 아세요?"라며 깜짝 인지도 테스트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기대상'까지 받으며 남다른 활약상을 펼쳤던 그지만 어머니는 "몰라"라는 한 마디에 무너졌다. 

조재윤도 "어머니 그럼 저는 아시냐"고 나섰다. 조재윤은 안경까지 벗었지만 어머니는 "아무도 모른다"며 조재윤을 보고 "영구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섭섭한 조재윤은 "어머니, 혹시 임영웅은 아시냐"고 어머니들의 스타 임영웅을 언급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당연하다는 듯 "임영웅은 알죠"라고 답했다. 조재윤은 "역시 임영웅한테 안 되는구나"라고 체념하고는 "영웅 씨 한번 와주세요"라며 초대 메시지를 보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