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유랑단' 화사, 무대 도중 유혈사태? "마이크에 찧어. 아픈 줄도 몰라"
'댄스유랑단' 화사, 무대 도중 유혈사태? "마이크에 찧어. 아픈 줄도 몰라"
  • 승인 2023.06.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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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캡처

마마무 화사가 무대 도중 피를 흘렸다.

1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화사, 보아가 세 번째 유랑지인 전남 광양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 주제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1위곡'이었다. 화사는 마마무가 아닌 솔로로 발표한 '마리아'였다.

화사의 무대를 본 홍현희는 "화사 씨는 유랑단에 막내이지만 저도 모르게 무대에서는 언니라고 부르게 됐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화사의 얼굴을 쳐다본 뒤 "화사 씨가 피가 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실제 화사의 코 옆은 하트 모양의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화사는 "무대 도중 마이크에 찧었다. 여러분, 저는 아픈 줄도 몰랐다"고 걱정하는 관객을 오히려 진정시켰다.

무대에서 내려온 화사는 걱정하는 엄정화와 보아에게 "원래 무대에서는 피를 흘려줘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며 씩씩하게 털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