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식 7월 22일로 변경 "혼전임신 NO, 양가 가족 권유"
레이디제인♥임현태, 결혼식 7월 22일로 변경 "혼전임신 NO, 양가 가족 권유"
  • 승인 2023.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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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나인컴즈
사진=이미지나인컴즈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39)과 배우 임현태(29)의 결혼식이 10월에서 7월로 앞당겨졌다.

15일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결혼식을 7월22일로 앞당겨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10월 14일 예식에서, 무려 3개월 앞당긴 이유는 양가 부모님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임현태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양가 가족들이 결혼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을 빨리 진행하고 싶어했다. 마침 식장이 나 7월22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꿀 떨어지는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행복한 분위기 속 꼭 닮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은 두 사람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하며 '홍대 여신' 수식어를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유쾌한 입담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고, 지난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서 백재희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펼쳤다. 

임현태는 2014년 아이돌 그룹 빅플로의 멤버로 데뷔해 하이탑으로 활동했다. 2019년 팀 탈퇴했다.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였던 IHQ '오디션 트럭'에서 만났으며, 지난 7년 간 교제후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오는 7월 22일 변경된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의 예식은 주례 없이,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축가는 가수 우디가 맡았으며,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