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지오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데니안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니안은 god의 메인 래퍼이자 배우, DJ,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데니안은 배우로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연을 맡은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제76회 칸 필름 마켓에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데니안은 극 중 주인공 수원 역을 맡아 다정한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데니안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통해 소속팀 god 멤버 김태우와 한 식구가 됐다. 두 사람이 속한 god는 지난해 말 단독 콘서트 좌석을 전석 매진시켰을 정도로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측은 "데뷔 후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데니안과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배우 활동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