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진욱과 소정화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진욱과 소정화는 지난 5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뮤지컬 ‘문스토리’, ‘팬테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과 ‘팬레터’를 함께한 배우 윤나무가 결혼식 사회를, 백형훈이 축가를 맡았다.

김진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 결혼식과 그 과정까지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소정화도 같은 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올릴 수 있었다. 많이 떨리고 잔뜩 긴장하고 몇 번을 눈물이 왈칵 했다”며 “보내주신 마음 절대 잊지 않고 평생을 감사하며 착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진욱은 1994년생이고, 소정화는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