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군대서 BTS 10주년 자축 "11주년엔 전역하자마자 아미 찾아갈 것"
진, 군대서 BTS 10주년 자축 "11주년엔 전역하자마자 아미 찾아갈 것"
  • 승인 2023.06.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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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 SNS
사진=진 SNS

방탄소년단 진이 군대에서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진은 13일 팬플랫폼 위버스에 '우리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하다'며 '저 역시 10주년의 콘텐츠들 여러분께 뭔가 드리고 싶지만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 마음뿐이다. 입대 전에 여러 콘텐츠들을 더 찍고 왔어야했는데 죄송한 마음을 어찌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남아있는 멤버들이 열심히 10주년 콘텐츠들을 잘 진행하는 걸로 아는데. 군 생활 '365일', '1년' 남은 제가 11주년 콘텐츠는 전역하자마자 집으로 가는 게 아닌 회사로 가 위버스 라이브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물론 시간이 일러서 집에 있다가 올 순 있겠지만 모든 약속을 잡지 않고 11주년 전역날은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다'며 '이런 말이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저희 10주년이란 시간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의 몸이 무대를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완전체 신곡 '테이크 투'를 발표하고 'BTS 프레젠트 에브리웨어'라는 슬로건 아래 '2023 BTS FESTA'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