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해외 주요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12일 스포츠동아는 지난 11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미국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9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테이크 투’는 727만9978회 스트리밍 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테이크 투’(Take Two)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최신 차트에도 다운로드 수 2만1792건으로 신규 진입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9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휩쓸었다.

멤버 진과 제이홉의 군 복무 등으로 완전체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방탄소년단은 현재 1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늘(12일)부터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에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