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지민 루머에 공식입장…“크롭티 친언니 의상..아프리카TV 방송 특성”
‘하트시그널4’, 김지민 루머에 공식입장…“크롭티 친언니 의상..아프리카TV 방송 특성”
  • 승인 2023.06.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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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김지민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방송 캡처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측이 출연자인 김지민 씨의 '과거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루머와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하트시그널4'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거지고 있는 '하트시그널4' 일반인 출연자인 김지민 씨 이슈와 관련해 제작진 측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자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김지민 씨가 아프리카TV에서 노출 및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캡처 이미지 및 방송 건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지민 씨가 아프리카TV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준비하며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로 활동했던 계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당시 김지민 씨는 입시가 끝난 이후 해당 계정에서 친언니와 함께 단순 토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크롭티를 착용한 언니의 의상으로 인하여 아프리카TV 방송 특성 상 선정적 콘텐츠로 분류되었고, 즉시 방송은 종료됐으나 캡처된 이미지가 악의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김지민 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인 출연자입니다. 이번 논란과 같이 사실 확인이 명확하게 되지 않은 사안으로 인해 출연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2000년 생으로 알려진 김지민 씨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영어영문학을 복수전공 중이며 현재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