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1박2일' 바가지 논란에 "지역 경제 살리려다 망친다"
'라디오쇼' 박명수, '1박2일' 바가지 논란에 "지역 경제 살리려다 망친다"
  • 승인 2023.06.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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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SNS
사진=박명수 SNS

박명수가 KBS2 ‘1박 2일’ 방송 관련 ‘옛날 과자 바가지’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한 상인이 '1박 2일' 출연자들에게 옛날 과자 한 봉지(1.5kg)를 7만원에 판매해 일어난 '바가지' 논란을 키워드로 준비했다. 전민기는 해당 사건이 크게 논란이 된 이후,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사건이 일어난 지자체와 판매자도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비싸면 안 사 먹으면 된다. 그렇지만 피치 못하게 먹게 되면 먹어야 하긴 하니까"라고 반응했다. 이에 전민기는 "아이가 사달라고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니까 먹는다. 또 여행 올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하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박명수는 "잘 모르지만 과자가 어떻게 21만 원이 나오냐. 어떻게 그러지"라며 "지역 경제 살리려다 지역 경제 망치는 거다.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