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내달 8일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과 함께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Music Oasis)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는' 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하며, 800석 이상 규모의 중형 기획 공연이다.

공연의 출연자인 유라, 윤지영 등은 모두 CJ문화재단의 인디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 출신이다.

'튠업'은 새소년, 멜로망스, 카더가든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했던 중형 공연, 튠업 스테이지 ‘디어 마이 플레이리스트’에 이어 올해도 튠업 뮤지션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처럼 중대형 공연은 물론, 글로벌 투어까지 다각도로 튠업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이 국내외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