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최초 신고한 택시기사, 표창장·포상금 받는다
정유정 최초 신고한 택시기사, 표창장·포상금 받는다
  • 승인 2023.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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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보도화면 캡처

8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이 금정구 살인사건 신고자에게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택시기사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신고포상금은 1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기사는 불안을 호소하며 일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유정은 부산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에서 연쇄살인범 강호순(27점)보다 높은 28점가량을 받았다. 40점 만점으로, 국내에선 통상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은 것으로 간주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