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 32도, 기상청 “오후부터 곳곳에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미세먼지 ‘좋음’~‘보통’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2도, 기상청 “오후부터 곳곳에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미세먼지 ‘좋음’~‘보통’
  • 승인 2023.06.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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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목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 싸락 우박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겠다.

또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8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상청은 "오늘(8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12시에서 6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오후 6시부터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후 3시부터 충북북동부와 경북북부, 서부내륙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북부, 서해5도 10~50㎜ ▲충북북동부, 경북북부, 서부내륙 5~30㎜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 경북북부내륙 5~20㎜ 내외 ▲전라권, 울릉도, 독도 5㎜ 내외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