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4강전…“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응원”
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4강전…“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응원”
  • 승인 2023.06.08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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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 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7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 ‘붉은악마’와 함께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 전에 나서는 우리나라 대표 팀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6시 광화문광장에서 단체 응원을 한다”고 밝혔다.

축구 대표 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이중근 의장은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결승까지 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따.

이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어려움 속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데 이어 이번에는 ‘최종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응원하기 위해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 팀은 9일 오전 6시(한국 시간)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표 팀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4년 전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과연 이탈리아 전을 넘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할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