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서 첫 시구...지젤 건강상 문제로 불참
에스파, 美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서 첫 시구...지젤 건강상 문제로 불참
  • 승인 2023.06.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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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파 SNS
사진=에스파 SNS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첫 야구 시구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뉴욕 양키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인 에스파의 첫 시구를 기대한다"면서 에스파가 오는 8일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 대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파는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특히 에스파는 한국 프로야구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첫 시구를 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한국 연예인이 MLB 시구를 한 것은 2014년 5월 다저스타디움에 선 수지 이후 처음이다.

지젤 / 사진=에스파 SNS
지젤 / 사진=에스파 SNS

다만, SM 측은 에스파 멤버 중 지젤이 건강상의 문제로 이번 시구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지젤은 이후 미국 스케줄에도 함께하지 못한다. 

이에 에스파는 시구 참석 이후 9일~11일 뉴욕에서 열리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 무대에도 카리나, 윈터, 닝닝 세 멤버만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부터 LA,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란타, 워싱턴 D.C,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