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자필 편지로 직접 밝힌 ♥엄현경? "늘 행복하게 해 주는 인생의 동반자"
차서원 자필 편지로 직접 밝힌 ♥엄현경? "늘 행복하게 해 주는 인생의 동반자"
  • 승인 2023.06.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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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현경 SNS
사진=엄현경 SNS

배우 차서원이 배우 엄현경과의 결혼 및 2세 출산을 앞둔 심경을 자필 편지로 직접 밝혔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쓴 장문의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네요"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기사를 보고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여러분들께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진심을 담아 펜을 들게 됐다“며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고 엄현경과의 사이를 알렸다.

차서원은 엄현경과의 관계에 대해 "저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차서원은 2세가 생겼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또 한 가지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끼고 있다“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엄현경과 차서원의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두 번 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태로, 결혼식은 차서원이 전역하는 내년 5월 이후 올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