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옥경이’ 이옥현 씨, 치매 투병 중
태진아 아내 ‘옥경이’ 이옥현 씨, 치매 투병 중
  • 승인 2023.06.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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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이옥현 / 사진=태진아 인스타그램
태진아, 이옥현 / 사진=태진아 인스타그램

 

가수 태진아의 아내 이옥현 씨가 치매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아들이자 가수 이루의 재판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일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정인재 부상판사)심리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4개 혐의를 받는 이루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됐다.

검찰은 “초범이지만 단기간 반복된 음주운전 행태를 고려해 징역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 해 달라”고 구형했다.

이루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피고인이 음주측정 임의제출 등 경찰 조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모든 범행을 자백한 점을 참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인도네시아 한류 주역인 점과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선처를 구했다.

이 과정에서 태진아의 곡 ‘옥경이’로 유명한 어머니 이옥형 씨의 안타까운 건강상태가 알려진 것.

태진아는 현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같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도 드러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