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cm 싹뚝' 아이유, 단발로 변신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모아 중단발 결정"
'25cm 싹뚝' 아이유, 단발로 변신 "팬들의 의견 종합적으로 모아 중단발 결정"
  • 승인 2023.06.0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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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이지금'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이지금' 영상캡처

가수 아이유가 중단발로 깜짝 변신했다.

2일 유튜브채널 ‘이지금'에는 '[IU TV] 머리 자르는 건 처음 공개해요! l 단발유 변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미용숍에서 머리카락을 손질했다. 헤어 디자이너는 아이유의 머리를 빗으며 "샴푸하고 나면 빗질이 이렇게 뻑뻑하게 잘 안 돼요?"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빗질을 잘 안 해요"라고 털털한 면모를 과시했다.

헤어 디자이너는 "오늘 전체적으로 레이어가 있는 커트가 될 것"이라며 기장을 제시했고 아이유는 "쇄골에서 살짝 아래 정도 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위질 한 번에 아이유의 머리카락이 약 25cm가 잘려나갔다. 그는 잘린 머리카락을 들며 "이만큼이나 잘렸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머리 자르는 모습은 처음 공개한다"며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까 하던 거 위주로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전에도 컬러를 다양하게 염색해보진 않았다. 근데 이제 저도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걸 느껴서 조금 염색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유애나들은 짧은 머리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있고 긴 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팬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모아지는 건 중단발이었다"고 설명했다.

커트가 끝난 후 아이유는 "이거 새롭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