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홍은채 "둘이 컵라면 하나 다 못 먹어…사실인데 어떻게 해명해?"
'르세라핌' 사쿠라-홍은채 "둘이 컵라면 하나 다 못 먹어…사실인데 어떻게 해명해?"
  • 승인 2023.06.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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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KBS Kpop-은채의 스타일기'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KBS Kpop-은채의 스타일기' 영상캡처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홍은채가 컵라면 하나를 둘이 다 못먹는다고 고백했다.

1일 유튜브채널 'KBS Kpop-은채의 스타일기'에는 '맏언니즈 등장! 막내의 집착을 곁들인 오늘도 화목한 짱세라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는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과 사쿠라가 MC 홍은채와 함께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쿠라는 '사쿠라와 홍은채가 둘이서 라면 한 개를 나눠 먹고 심지어 남긴다'는 소문을 해명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근데 해명할 수 없지 않냐. 사실인데 해명을 어떻게 하냐"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런데 큰 거다. 컵라면 작은 것과 큰 게 있지 않냐. 그 큰 거"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큰 게 아니라 기본(용량)"이라고 정정했다. 사쿠라는 "억울하다. 진짜 먹고 싶은 거, 좋아하는 거 앞에 있어도 배부르면 못 먹으니까.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이런 입장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정한 소식좌임을 인증했다.

홍은채도 "저는 조금만 배불러도 안 먹는다. 조금조금 계속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김채원을 향해 "언니도 그렇게 많이 안 먹지 않냐"고 물었다. 김채원은 "맞다. 저도 많이 먹지는 않는데 그래도 저는 정상이다. 1인분은 꼭 다 먹는다"고 선을 그었다.

사쿠라가 "배달시킬 때 1인분 다 먹을 수 있냐. 공기밥도 다 먹을 수 있냐"고 물었고 김채원은 "공기밥은 다 못 먹는다. 메인 메뉴를 먹다가 밥을 안 먹는다"고 인정했다.

지난해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그룹 있지 멤버 채령은 과식의 기준으로 "프링글스 한 통을 한 번에 먹는 것"이라고 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지는 "난 제발 한 통만 먹으면 좋겠다. 누리꾼들이 무섭지 않냐"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쿠라, 홍은채도 '컵라면'으로 소식좌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