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미로즈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미로즈 다이어트 챌린지 ep.01' 영상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데뷔 활동 당시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재미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직접 전달해 이번 도전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영상에서 다이어트가 시작됐지만 모든 멤버들이 체중 감량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인효리는 오히려 증량을, 한예원은 유지를 목표로 운동과 식단을 지켜가며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대표로 있는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걸그룹으로, 지난해 9월 'Rose'(로즈)로 데뷔했다. 이후 후속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미미로즈는 임창정이 주가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컴백 무기한 연루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미미로즈의 7월 컴백은 내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