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의 화보 및 인터뷰를 퍼스트룩 매거진이 1일 공개했다.

퍼스트룩은 화보를 통해 신혜선의 싱그럽고 해맑은 미소와 도도한 눈빛 등 다양한 매력을 감각적이고 시크하게 담아냈다.

특히 신혜선은 언밸런스한 헤어 스타일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드레스 등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 했지만 그간 작품을 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는 질문에 "전 마음이 가는 쪽을 선택하는 편이에요"라고 신혜선이 답했다.

이어 신혜선은 "제 선택의 결과를 이따금씩 후회할 때도 있지만, 글쎄 모르겠어요. 단순하게 그냥 딱 당길 때가 있거든요. 그렇게 선택한 캐릭터들을 모아보면 제법 다양하고 성격들도 변주가 있더라고요"라면서 "다음에는 파격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악랄한 악역, 아니면 스타일적으로 뒤집는 것도 좋아요. 가령 새빨간 컬러의 헤어 스타일이라든지 폭탄 머리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오는 17일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인생 19회차 반지음으로 분해 컴백한다.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259호에 실렸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