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의 비주얼 변천사를 솔직하게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 박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영은 박군의 피부 관리를 위해 함께 피부과를 방문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에게 "사람들이 그러더라. 내가 관리해 줘서 예뻐졌다고 하더라"라며 "누나가 더 예뻐지게 해 줄게"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한영은 "저번에 어디서 말했더라. 쌍꺼풀도 했잖아"라며 최근 박군이 쌍꺼풀 수술을 고백했던 일을 언급했다.
이어 박군의 쌍꺼풀 수술 전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한영은 "쌍꺼풀이 참 잘 됐다. 본인도 만족한다. 그리고 코도"라고 했고, 이에 패널들은 "코도 했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한영은 "말하지 말랬는데 두 번 (수술) 했다. 처음 했던 게 낮게 돼서 마음에 안 들었다더라. 그래서 두 번 했다"라며 남편의 성형 사실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영과 박군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인연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