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오정세-홍경-진선규, 대본 리딩 현장…“즐겁게 잘해냈으면”
‘악귀’ 김태리-오정세-홍경-진선규, 대본 리딩 현장…“즐겁게 잘해냈으면”
  • 승인 2023.05.3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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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진선규, 오정세, 홍경 / 사진=BA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태리, 진선규, 오정세, 홍경 / 사진=BA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악귀’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과 특별출연하는 배우 진선규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해 11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대본연습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필두로 김태리, 오정세, 홍경, 박지영, 김원해, 예수정, 그리고 특별 출연하는 진선규까지 참석해 웰메이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의 시작을 함께 했다.

이날 김태리는 “건강하고 즐겁게 잘해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리는 ‘악귀’에서 ‘구산영’ 역을 맡았다.

구산영은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는 이 시대의 치열한 20대 청춘이다.

하지만 받아선 안 될 아버지의 유품을 받고, 악귀에 씌인다.

또 오정세는 악귀를 보는 민속학자 ‘염해상’ 역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달리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던 ‘염해상’은 그로 인해 타인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민속학 연구에만 몰두하게 된 인물이다.

아울러 진선규는 특별출연이지만, 대체 불가의 존재감으로 극을 장악하며 악귀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키 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오는 6월 23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