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감독, 첼시와 계약 합의…“2026년 6월까지”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감독, 첼시와 계약 합의…“2026년 6월까지”
  • 승인 2023.05.3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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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트위터
사진=첼시 트위터

 

손흥민의 스승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로 향한다.

지난 29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마침내 첼시와 계약에 합의했다. 2주 전 상호 합의 후 계약서에 사인했다”라고 밝혔다.

디어 “공식 발표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첼시의 감독직을 시작 한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5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선수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레 알리(베식타스) 등을 발굴했다. 특히 손흥민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끌었다.

이후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옮겨 2022년 7월 지휘봉을 내려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