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닥터' 측 "363평 단독주택 이승기 소유 맞지만 신혼집 NO, 내용 전체 편집"
'프리한 닥터' 측 "363평 단독주택 이승기 소유 맞지만 신혼집 NO, 내용 전체 편집"
  • 승인 2023.05.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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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먼메이드, tvN
사진=휴먼메이드, tvN

‘프리한 닥터’ 측이 오늘(29일) 방송될 예정이던 이승기 소유의 363평 대저택 관련 부분을 전체 편집하기로 했다.

28일 tvN '프리한 닥터'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 씨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는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드리게 되면서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 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22일 '프리한 닥터' 예고편에서는 톱스타 부부 랜선 집들이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에는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라며 363평 규모의 대저택도 소개됐다. 이 집은 1,200㎥(약 363평)으로, 한 가구 당 12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했다. 이에 패널들은 감탄을 쏟아 냈다.

예고편이 나간 이후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25일 "얼마 전 방송에 소개된 이승기·이다인 부부의 신혼집 정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방송사 측과 연락을 취해 조치를 요구했다. 다른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즉, '프리한 닥터'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으나,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공개돼 곡해된 상황이 형성된 것. 이러한 사실이 이슈화 되며 이승기 측이 조치에 나섰고, 결국 해당 방송은 시청할 수 없게 됐다.

이승기·이다인은 지난 4월 7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