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인 테너 김현수가 5년 만에 신곡 2곡을 선보인다.

워너뮤직코리아는 김현수의 신곡 '꽃이 되어'와 '너에게 들려주는 노래'를 오는 29일 정오에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꽃이 되어'는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작곡과 작사를 한 곡으로 기타와 현악 앙상블이 어우러진 선율을 담고 있다.

'너에게 들려주는 노래'는 조수미가 노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곡 '함께'를 작곡한 윤자은이 만든 곡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처럼 사랑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김현수는 JTBC에서 방영된 '팬텀싱어'(2016∼2017)에서 뮤지컬 배우 고훈정,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와 함께 '포르테 디 콰트로'를 결성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뮤지컬 '창업' 무대에 서며 배우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오는 여름에는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