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LG트윈스 시구 비하인드 공개 "정성일에 조언 부탁…관심이 없더라"
임지연, LG트윈스 시구 비하인드 공개 "정성일에 조언 부탁…관심이 없더라"
  • 승인 2023.05.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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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LGTWINSTV'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LGTWINSTV' 영상캡처

배우 임지연이 시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LGTWINSTV'에는 '멋지다. 연진아! 승리요정 임지연의 시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를 한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임지연은 시구 전 열심히 공을 던지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는 "사실 야구장도 처음이다. 제가 공으로 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며 "창피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영광이다"고 시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시구 영상을 찾아봤다. 다 너무 잘하더라"고 감탄했다. 

임지연은 극중 남편이었던 정성일이 빼어난 시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정성일)오빠는 사회인 야구단이다. 그래서 제가 문자로 물어봤다. '오빠 어떻게 해?'라고 하니까 '알아서 연습시켜주실 거야'라고 하더라. 저에게 관심이 없어가지고"라며 입술을 내밀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끊임없이 연습한 끝에 깔끔하게 시구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