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최예나, 셀프 과거 폭로 "크레용팝 '빠빠빠' 백업 댄서였다"
'혜미리예채파' 최예나, 셀프 과거 폭로 "크레용팝 '빠빠빠' 백업 댄서였다"
  • 승인 2023.05.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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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제공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가 멤버들의 무르익은 호흡과 함께 절정의 재미를 안기며 시즌2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1일 방송된 ENA '혜미리예채파' 11회에서는 5도2촌 생활의 특별한 추억을 쌓은 멤버들이 어느덧 마지막 날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힐링이라는 말에 속아서 왔던 '혜미리예채파' 하우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막내였던 혜리는 듬직한 언니가 됐고, 공주 이미지였던 미연은 도파민을 찾아 매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카리스마 리더 리정은 '1회 1무릎' 챌린지를 실천하며 허당기 넘치는 웃음을 보여주는가 하면, 예능돌 최예나의 무궁무진한 활약, 흑화 캐릭터 '쌈아치'로 화제를 모은 김채원의 물오른 예능감, 뭘 하든 웃기는 막내 파트리샤의 유쾌한 존재감까지 멤버들의 조합별 다채로운 케미도 무르익어 가고 있다.

멤버들의 고군분투 속에 '혜미리예채파' 하우스도 이제 그럴듯한 보금자리가 됐고, 어느덧 여섯 명이 보내는 '혜미리예채파'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특히 최예나는 "시즌2를 한다면 다른 나라에서 해보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자 혜리는 "채원이가 너무 바빠서 안 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니 "그렇다면 다른 '채' 들어간 멤버를"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채원은 "안 돼"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단체 퀘스트로는 음악 퀴즈 총결산 K팝 3종 경기가 펼쳐졌다. 혜리는 또 한 번 동생들의 문제에서 '혜리보살'의 능력치를 발휘했다. 리정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안무를 맞히며 제작진을 향해 "이건 은퇴가 아니라 이민 수준이다. 저를 매장 시키려고 하셨냐"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최예나는 과거 크레용팝 '빠빠빠'의 백업 댄서를 했던 과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연은 걸스데이의 '반짝반짝'을 틀려 혜리 앞에서 사죄의 구애쇼를 펼쳤다. 하지만 구애쇼가 시원치 않자 혜리가 직접 본업 모드로 뛰어들었다. 동시에 퍼포먼스에 진심인 멤버들의 떼창 무대가 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혜미리예채파' 마지막 12회가 공개된다. 친자매처럼 끈끈해진 멤버들의 마지막 5도2촌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모두의 염원 시즌2 가능성은 열린 결말로 연결될지 기대와 관심이 치솟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