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포인트안무는 '폭탄주춤'…"모든 장르 섭렵하고파"
안다미로, 포인트안무는 '폭탄주춤'…"모든 장르 섭렵하고파"
  • 승인 2012.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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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 SSTV

[SSTV l 김윤미 기자] 차세대 댄스디바 안다미로가 데뷔곡 '말고'의 포인트안무를 "폭탄주춤"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19일 압구정동 한국컨서버터리 예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안다미로는 '포인트안무'를 묻는 질문에 "말하기 쑥스러운데 일명 '폭탄주춤'이라 불리는 동작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소속사 대표님께서 후렴구 부분의 동작이 마치 폭탄주를 제조할 때 잔을 휘두른 후 벽에 딱 붙이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폭탄주춤'이라고 붙여주셨다'며서 시범을 보였다.

안다미로는 또 "한국의 레이디 가가를 꿈꾼다고 했는데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인으로서 댄스곡으로 출격을 했지만 앞으로는 댄스, 발라드, R&B, 그리고 포크,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연습생 시절 고생담과 관련해서는 "이길이 맞나? 회의가 들기도 하고 아침저녁으로 생각이 왔다갔다 극과 극을 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하다 보니 그 모습에 스스로 만족도 하게 되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데뷔하는 게 꿈만 같다. 이제부터 죽을 힘을 다해 더 열심히 더 재밌게 하겠다. 항상 발전하는 모습,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가수, 실망시키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걸그룹의 컴백과 보이그룹의 데뷔 러시 속 여성 솔로가수로서 데뷔곡 '말고(Feat. YDG)'로 출사표를 던진 안다미로(Andamiro)는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실력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예. 특히 ‘말고’는 ‘힙합전사’로 유명한 배우 양동근의 피처링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안다미로’는 '그릇에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다'는 뜻의 순우리말. “많은 분들께 넘치도록 많이 받은 사랑과 관심을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외 음악팬들에게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은 ‘욕심’도 담아 예명으로 정했다.

양동근의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말고’는 최준영-유타 작곡의 펑키(Funky)한 댄스곡으로 안다미로의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보컬과 양동근의 재치있는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 함께 참석하기로 했던 배우 양동근은 영화촬영차 해외에 나갔다 귀국 비행기의 도착시간 지연으로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안다미로는 양동근과 함께 오는 21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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