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솔로 데뷔,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 되고 싶었다”
미주 솔로 데뷔,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 되고 싶었다”
  • 승인 2023.05.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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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사진=미주 인스타그램
미주 / 사진=미주 인스타그램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솔로로 데뷔했다.

지난 17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미주는 이날 오후 2시 첫 번째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2014년 러블리즈 데뷔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

이날 미주는 "TV 속에서 미주와 가수 미주는 다르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무대 위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미주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활동명은 '미주'로 방송인으로서는 '이미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능인 이미주는 되게 친근하고 사람들하고 소통도 많이 한다. 무대 위에서 미주는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지닌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미주는 "주위에서 솔로 데뷔가 늦었다고들 하신다. 근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지금이라도 무대에서 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렇게 미주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 내가 성장을 더 해서 스토리가 있는 단독 공연도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미주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예쁘다', '나도 하고 싶다'라고 생각만 했다. 이제는 진짜 내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수 있으니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