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앵무새 연기력, 앵무새의 귀여운 애교 '드디어 이윤지 마음 여나?'
더킹 앵무새 연기력, 앵무새의 귀여운 애교 '드디어 이윤지 마음 여나?'
  • 승인 2012.04.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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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앵무새 연기력 ⓒ MBC 더킹 투하츠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드라마 더킹에 출연한 앵무새의 연기력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이하 더킹)'에서는 은시경(조정석 분)이 하반신 마비가 된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에게 앵무새를 선물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시경은 이재신에게 앵무새를 선물하며 "다리를 다쳤던 앵무새가 금방 나았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까 운동을 열심히 했대요. 그러니까 공주님께서도 재활 훈련을…"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재신은 "어디다 대고 교과서질이야?"이라며 화를 냈다. 이에 은시경은 당황해하며 앵무새에게 노래를 시켰고 그 순간 앵무새는 "병신, 다리 병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신은 "네가 은시경보다 훨씬 낫다. 넌 솔직하다"며 앵무새를 품에 앉았고 앵무새는 애교를 떨며 이재신의 마음을 풀어줬다. 이어 그는 "네 주인이 너한테 그랬니? 다리병신이라고. 그걸 뭘 또 외웠어"라고 얘기하며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더킹에서 앵무새의 연기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앵무새가 연기를 너무 잘 하는 듯"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앵무새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무새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더킹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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