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적" VS "퍼포먼스일 뿐" 화사 대학축제 19금 무대에 누리꾼 설전
"외설적" VS "퍼포먼스일 뿐" 화사 대학축제 19금 무대에 누리꾼 설전
  • 승인 2023.05.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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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사 SNS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무대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화사는 지난 12일 이효리, 김완선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tvN 새 예능 '댄스가수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무대에 선 화사는 마마무의 히트곡과 자신의 솔로곡 등을 열창,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무대 도중 화사가 선보인 한 퍼포먼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화사는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아 혀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한 뒤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당 장면만 편집한 직캠 영상이 온라인에 삽시간에 퍼졌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다양한 연령대가 오는 대학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적인 모션" “도를 넘었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대학생은 성인이다. 그저 자유로운 퍼포먼스 일뿐" “무대를 찢었다”라며 화사를 두둔했다.

한편 화사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과 함께 tvN '댄스가수유랑단'을 촬영 중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