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박나래, 성희롱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도 고통"
성훈-박나래, 성희롱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도 고통"
  • 승인 2023.05.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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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배우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린다. 당사는 소속 배우 성훈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처럼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 이 시간 이후로도 당사는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 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며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박나래·성훈의 성적인 내용이 담긴 루머가 빠르게 퍼졌다. 박나래·성훈에게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내용도 담겨있어 성훈과 박나래 소속사가 법적 조치에 나선 걸로 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