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재재, 29일 MBC '두데' 새 DJ 등장 "특별한 경험 떨려...청취자와 공감대 형성"
'SBS 퇴사' 재재, 29일 MBC '두데' 새 DJ 등장 "특별한 경험 떨려...청취자와 공감대 형성"
  • 승인 2023.05.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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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PD 겸 방송인 재재가 SBS 퇴사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활약한다.

12일 MBC라디오 측에 따르면, 재재가 오는 5월 29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다. 재재는 지난달 16일 하차한 뮤지, 안영미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의 제15대 DJ가 될 예정이다.

이에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재치 있는 진행, 넘치는 흥, 뛰어난 순발력 등 재재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오후 두시 청취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스튜디오 밖으로도 나가 적극적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재재는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고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방송된다. 구독자 192만명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은 재재가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