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에스파 카리나·윈터 "남의 똥 처음 봐" 멘붕 온 사연...홍현희 아들 준범 돌보기
'슈돌' 에스파 카리나·윈터 "남의 똥 처음 봐" 멘붕 온 사연...홍현희 아들 준범 돌보기
  • 승인 2023.05.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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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스파 카리나-윈터가 육아에 도전한 가운데, 홍현희 아들 준범의 응가에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 이어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해 삼둥이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준범과 은우의 모습을 바라보며 공감과 함께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에스파 카리나-윈터는 준범의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화려한 네일을 지우고 액세서리까지 빼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현실 육아의 매콤한 맛을 경험한다. 

특히 준범은 카리나-윈터가 주는 분유를 먹던 중 응가를 투척했고, 수상한 낌새에 기저귀 안을 들여다본 카리나와 윈터는 예상치 못한 준범의 응가 사태에 영혼이 가출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멘붕도 잠시, 정신줄을 다잡은 카리나와 윈터는 "남의 똥 처음 봐요. 한국식 매쉬포테이토 같아요"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첫 응가 경험담'을 생생히 전해 폭소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준범은 윈터가 먹여주는 이유식에 '저돌적' 먹방을 선보인다. 제이쓴은 "원래 딴 사람이 주는 거 잘 안 먹는데"라며 준범의 낯가림 무장해제 먹방에 놀라움을 표한다고. 

카리나-윈터의 매콤 달콤한 육아 월드 입성기가 펼쳐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