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로또' 윤준협, 리벤지매치서 박지현 1점차 승리 "드디어 이겼다"
'미스터 로또' 윤준협, 리벤지매치서 박지현 1점차 승리 "드디어 이겼다"
  • 승인 2023.05.1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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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 로또'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 로또' 방송캡처

윤준협이 박지현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1일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 로또'에서는 황금기사단 7인 송민준, 추혁진, 윤준협, 황민호, 박서진, 김용필, 재하가 톱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리벤지매치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준협은 리벤지 매치 상대로 "제 인생에 깜빡이를 켜게 해주신 분"이라며 박지현을 지목했다. '미스터트롯2' 당시 비주얼 양대 산맥이었던 윤준협과 박지현은 10점 차이로 합격과 탈락의 갈림길에 선 바 있다.

박지현은 "사실 그때 준협이랑 함께 하고 싶었다"며 결과와 상관 없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경연 때는 준협이가 먼저 했다"며 선공을 선택했다.

박지현은 '인연'으로 노래방 기기 점수 94점을 받았다. 윤준협은 '누구없소'로 특유의 허스키한 음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결과는 95점. 1점차로 박지현을 꺾은 뒤 "드디어 이겼다"며 무릎까지 꿇고 기뻐했다.

윤준협의 승리로 톱7의 팬들은 준비된 황금 굿즈를 못 받게 됐다. 박지현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나중에 싹쓸이로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