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강수정, 부부애 과시 "홍콩서 외로울 틈 없어...맛집 블로그도 남편 권유"
'편스토랑' 강수정, 부부애 과시 "홍콩서 외로울 틈 없어...맛집 블로그도 남편 권유"
  • 승인 2023.05.1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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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편셰프' 방송인 강수정이 남편과의 부부애를 자랑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결혼 후 홍콩에서 살고 있는 미식가 강수정의 홍콩 미식 맛투어가 펼쳐진다.

최근 ‘편셰프’로 합류한 강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홍콩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서구룡 아트파크에 방문한다. 아직 관광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강수정은 이곳을 거닐며 탁 트인 빅토리아 하버뷰를 만끽한다.

사진=KBS

이어 그는 완차이 지역의 한 타이 음식점으로 향한다. 맛집에서 행복한 먹방을 즐기던 강수정은 이 식당에 얽힌 남편과의 추억을 털어놓는다.

강수정은 "이 식당도 남편과 제일 처음 온 곳이다. 모든 맛집을 처음 방문할 때는 꼭 남편과 온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은 내가 결혼 후 홍콩으로 와서 외롭지 않느냐고 묻는데, 나는 외로운 틈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세심한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강수정은 '맛집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역시 남편 덕분이라고 전했다. 과거 강수정은 '푸드파이터'라는 이름의 맛집 블로그를 5년간 익명으로 운영했다. 당시 299만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하며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주목받았다.

그는 "남편과 홍콩에서 맛집을 다닐 때 내가 열심히 기록을 하니까 남편이 카메라를 사주며 블로그를 해보라고 적극 권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며 "나의 삶을 늘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남편을 보며 멋진 사람이라고 느낀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