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뒤통령' 이진호 "정동원, 오토바이 팔아...매니저 두 명·가족이 밀착 케어 중"
'연예뒤통령' 이진호 "정동원, 오토바이 팔아...매니저 두 명·가족이 밀착 케어 중"
  • 승인 2023.05.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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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동원 SNS
사진=정동원 SNS

가수 정동원이 불법 운행으로 논란이 된 오토바이를 판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확 달라진 정동원 근황.. 방황하던 정동원이 마음 잡을 수 있었던 이유 알고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정동원은 지금도 자숙 중이며, MBN 새 예능 '지구탐구생활'의 경우 논란 이전에 촬영된 예능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문제의 오토바이를 팔았다고도 전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순순히 오토바이를 반납했다“며 ”가족들은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면 안 된다고 강하게 얘기했고, 정동원 역시 아직도 죄송하고, 반성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진호는 "사실 가장 놀란 사람은 소속사 관계자들과 가족들이었다. 면허를 따자마자 논란이 발상했고, 내부적으로 난리가 났다“면서 ”가장 먼저 오토바이를 압수했다. 정동원은 모든 스케줄을 다 취소하고 칩거하면서 반성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아직 어린 미성년자라 방책을 강구했는데, 소속사에서 두 명의 매니저가 로테이션으로 밀착 케어하기로 했다“며 ”부친과 조모 역시 서울살이를 함께 하며 케어 중"이라고 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3월 23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현장 적발됐다. 정동원은 경찰에 "내비게이션을 보고 따라왔다“며 ”오토바이 주행이 금지된 도로인지 몰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