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아들이 어린이집을 거부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는 MC 이용진이 자신의 아들 윤재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지금 우리 윤재가 어린이집을 안 간 지 7일째 되는 날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진이 이유를 묻자 이용진은 "가기도 싫어하고 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홍현희가 "어떻게 안 간다 그러냐"고 물었다. 이용진은 "감기 걸리면 안 간다는 걸 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기침하면서 일어난다"며 "근데 기침을 하는 게 아니라 말로 '에취'라고 한다. '에취' 아빠 굿모닝 '에취' 이렇게 대사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애들이 더 똑똑하다"며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