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손준호 "결혼 13년차 김소현 민낯본 적 없어…방귀도 子에게만 텄다"
'라스' 손준호 "결혼 13년차 김소현 민낯본 적 없어…방귀도 子에게만 텄다"
  • 승인 2023.05.11 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결혼 13년차에도 흐트러짐 없는 아내 김소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 2탄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에 대해 "아직까지 소현 씨 민낯을 본 적이 었다. 방귀도 안 텄다. 그런데 아들 주안이한테는 방귀를 텄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느날 셋이 같이 있을 때 주안이한테 '엄마가 방귀를 뀌냐'고 물어봤는데 주안이가 엄마 눈치를 보더라. 그때 소현 씨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MC들은 김소현이 잘 때도 어떻게 민낯을 사수하는지 궁금해했다. 손준호는 "조명을 어둡게 하고 후다닥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아침에 항상 저보다 먼저 일어난다. 처음에는 그런 게 너무 서운했다. 주안이까지 낳았는데. 그런데 장모님이 그러시더라"고 모전녀전임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