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청불 아닌 15세...장이수 안 나온다, 대신할 강력 캐릭터 있어"
마동석 "'범죄도시3' 청불 아닌 15세...장이수 안 나온다, 대신할 강력 캐릭터 있어"
  • 승인 2023.05.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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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포스터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 포스터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의 와전된 정보를 정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열렸다.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상용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 대해서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다. 15세다. 맨 처음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흡연자 역할이 있어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받을 뻔했다. 그래서 SNS, 유튜브나 잘못 나온 정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범죄도시2' 편 정도의 수위로 촬영을 했다. 19세 영화를 만들어놓고 편집해서 빼낸 것이 아니고, 그 정도 수위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장이수'의 출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희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박지환)가 안나온다.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를 극장에서 끝까지 보시면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고 예고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31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